
고등학생 자녀 훈육 중 신고로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피소
■ 사건의 개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업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훈육 행위가 신체적 학대로 신고되어 수사가 개시된 사건입니다. 교육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의뢰인은 자녀의 결석과 지각이 잦아지자 이를 바로잡고자 훈육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 접촉이 아동학대로 신고되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평소 자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자녀의 장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형사 처벌의 위험에 처하게 되어 법무법인 온강을 찾아주셨습니다. ■ 사건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의뢰인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권의 범위 내에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특히 교육직 공무원으로서 오랜기간 재직하며 다수의 교육상을 수상한 의뢰인의 사회적 지위와 평소 자녀와의 관계, 양육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 사건 행위가 과연 아동복지법상 금지된 신체적 학대에 해당하는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