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 1심 벌금형에 검사항소에 대한 대응

의뢰인과 피해자는 법적 부부 사이로, 의뢰인과 피해자의 공동 주거 공간에서 피해자와 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피해자가 이혼을 제안하자, 의뢰인이 격분하여 양손으로 피해자의 얼굴, 가슴을 수회 때렸습니다. 이에 피해자가 의뢰인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자,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죽여 버리겠다.”라고 위협하면서 부엌 서랍 안에 보관 중이던 칼을 들고 와 피해자의 목에 찌를 듯이 들이댔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생명에 대해 심각한 위협을 받아 의뢰인을 특수폭행 혐의로 신고하였고, 1심 재판 단계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검사 측에서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항소하여 항소심이 진행되었습니다.   ■ 사건쟁점 본건의 경우, 부부싸움 상황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지만, 의뢰인이 칼을 들었다는 점에서 ‘특수폭행’으로 기소되어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감경되더라도 징역 최대 1년 2월의 판결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사안이었습니다.   ■ 쟁점해결 법무법인 온강 변호인단은

살인미수 1심 집행유예 검사항소에 대한 대응

피고인은 피해자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에 피고인은 피해자와 다투던 과정 중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피해자에게 “나와! 이 새끼야 죽여버린다” 라고 말하며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철제 파이프를 꺼내 들고 피해자에게 다가갔습니다. 이후 도망가는 피해자를 달려가 따라잡은 후 위 철제 파이프로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1회 때려 기절 시킨 후 바닥에 누워 있는 피해자의 몸 부위 등을 수차례 가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약 8 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두피 열린 상처,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을 입어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살인미수죄로 1심 재판을 받고 징역 3년 및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나, 검사 측에서 항소하여 항소심이 진행되었습니다.   ■ 사건쟁점 법무법인 온강 변호인단은 1심에서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였지만,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며 특수상해죄를 주장하였습니다. 추가로 피고인은 기타 양형 사유(우발적 범행, 피해자와의

강간기준

강간기준 | 합의하에 성관계 후 고소당했으나 1심 무죄 유지하며 강간 혐의 항소 기각

🧭 사건의 재구성: 합의된 관계가 범죄로 둔갑하다 서로 호감을 느끼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뒤 갑작스럽게 고소를 당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빈번합니다. 이번 사건의 의뢰인 역시 직장 동료였던 고소인과 자연스럽게 연인에 준하는 관계를 이어왔으나, 돌연 강간 혐의로 고소당해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검사의 항소로 인해 2심까지 이어진 긴 싸움이었으며,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피해자 증인신문을 다시 진행할 만큼 엄격한 강간기준을 적용하여 심리를 진행했던 고난도 사건이었습니다. 🔍 2심 재판의 쟁점과 위기 1심에서의 완벽한 승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2심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1. 이례적인 재판 진행 항소심 재판부는 “고소인의 진술이 비교적 일관된다”며 원심에서 이미 진행했던 고소인 증인신문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는 재판부가 고소인의 진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