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1심 유죄, 온강이 담당한 2심에서 무죄
■ 사건개요 의뢰인은 SNS 상에서 발생한 개인 간 갈등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수차례 메시지를 전송하였고, 이로 인해 스토킹 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 및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자신의 행위가 단순한 SNS 상의 갈등 표출이었을 뿐 스토킹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였고, 이에 저희 온강 법무법인을 찾아주셨습니다. ■ 사건쟁점 저희 법무법인은 본 사건을 맡아 다음과 같은 주요 쟁점들을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우선 피해자의 진술에는 여러 모순점이 발견되어 그 신빙성이 의심되었으며, 의뢰인의 행위가 과연 법리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구성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스토킹범죄의 핵심 구성요건인 ‘반복성’과 ‘지속성’, 그리고 ‘공포심 또는 불안감 유발’ 요건이 충족되었다고 보기 어려웠으며, 의뢰인에게 스토킹의 고의 역시 없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더불어 원심 판결에는 사건의 전후 맥락을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