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촬죄기소유예 공중화장실 촬영 적발 사건의 합의·대응 과정

종결일 : 2023-11-20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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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촬죄기소유예는 불법촬영 사건에서 기소를 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검찰 단계의 선처 처분입니다.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범죄여서 선처가 쉽게 주어지지 않으며, 진정성 있는 반성과 피해 회복, 재발 방지 노력이 객관적 자료로 뒷받침될 때 비로소 검토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순간적인 충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 촬영을 시도하다 적발된 의뢰인이, 피해자와의 합의와 재발 방지 노력을 소명해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구체적 결과는 사건마다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아래 내용은 해당 사건의 경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사건 개요: 공중화장실 촬영 시도 적발

의뢰인은 순간적인 충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 피해자를 몰래 촬영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 등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한 행위와 촬영 시도가 함께 문제 되어,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과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사건 이후 의뢰인은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고, 재범 방지를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건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온강을 찾아주셨습니다.

 

적용 법조와 처벌 수위

혐의별 법정형

혐의 법정형 근거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성폭력처벌법 제12조
카메라등이용촬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1항
촬영의 미수 미수범도 처벌 성폭력처벌법 제15조

 

촬영이 완성되지 않았더라도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미수범 처벌 규정이 있어(제15조) ‘찍기 전에 적발됐으니 괜찮다’는 판단은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화장실 침입 자체가 별도의 범죄(제12조)로 성립하므로, 이 유형의 사건은 통상 두 혐의가 함께 문제 됩니다.

 

카촬죄기소유예가 쟁점이 된 이유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지만 여러 정상을 참작해 검사가 기소하지 않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범죄임에도, 초범이라는 점과 재범 방지를 위한 진정성 있는 개선 노력이 처분에 참작될 수 있는지였습니다. 혐의를 다투는 사건이 아니었기에, 반성과 피해 회복·재발 방지 노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소명하느냐가 사건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였습니다.

 

온강 변호인단의 조력

  •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피해자와의 소통을 통해 의뢰인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의지를 전달했고, 피해자로부터 처벌불원서와 선처 탄원서를 확보했습니다.
  • 심리상담·교육 이수 자료 제출: 사건 이후 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한 상담 기록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이수한 교육 자료를 제출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였습니다.
  • 초범과 참작 사유의 법리적 정리: 의뢰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초범의 재범 방지 노력이 처분에 참작될 수 있다는 법리와 사례를 들어 의견서로 정리했습니다.
  • 수사 협조와 유포 없음의 확인: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휴대폰을 임의 제출하는 등 적극 협조한 점을 강조했으며, 포렌식 결과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소명 포인트와 제출 자료 정리

소명 포인트 주장 내용 제출·확보 자료
피해 회복 진심 어린 사과와 원만한 합의 합의서, 처벌불원서, 선처 탄원서
재발 방지 심리상담·성인지 교육의 자발적 이수 상담 기록, 교육 이수 확인 자료
피고인 특성 형사처벌 전력 없는 초범 범죄경력 관련 자료, 변호인 의견서
수사 협조·피해 확산 없음 혐의 인정, 휴대폰 임의 제출, 촬영물 유포 없음 임의제출 확인, 포렌식 결과

 

 

검찰의 판단: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검찰은 의뢰인이 초범인 점,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했습니다. 정해진 교육의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는 처분으로, 의뢰인은 재판과 형 선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 노력이 객관적 자료로 소명된 이 사건의 사정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촬영물의 수량·유포 여부, 범행 기간,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동종 사건이라도 처분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촬영하기 전에 적발됐는데도 처벌되나요?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미수범 처벌 규정이 있어(성폭력처벌법 제15조) 촬영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적 목적으로 화장실 등 다중이용장소에 들어간 행위 자체가 별도의 범죄(제12조)로 성립합니다.

 

Q. 카메라등이용촬영죄의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의사에 반한 신체 촬영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1항). 촬영물의 소지·구입·저장·시청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등 촬영 이후의 행위도 별도로 규율됩니다.

 

Q. 기소유예를 받으면 신상정보 등록이나 전과가 남나요?
신상정보 등록은 등록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나 약식명령이 확정된 경우에 이루어지므로, 기소유예 처분은 원칙적으로 등록 대상이 아닙니다. 기소유예는 형의 선고가 아니어서 전과(범죄경력)로도 남지 않지만, 수사를 받은 이력은 별도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Q.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란 무엇인가요?
재범 방지 교육의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는 검찰의 처분입니다. 정해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는 것이 전제이므로, 처분 이후에도 조건 이행을 마쳐야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Q. 불법촬영 사건에서 휴대폰 제출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요?
임의 제출을 거부하더라도 압수수색 영장으로 확보될 수 있고, 수사 협조 여부는 이후 처분에서 참작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출 범위와 방식에 따라 방어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제출 전에 변호인과 상의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리: 불법촬영 사건, 선처는 노력의 증명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불법촬영 사건에서 ‘한순간의 실수였다’는 말만으로 선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상담·교육을 통한 재발 방지 노력, 수사 협조가 객관적인 자료로 쌓일 때 기소유예와 같은 처분을 검토받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온강은 카메라등이용촬영 사건에서 피해자와의 합의 조력, 재발 방지 자료 준비, 포렌식 대응과 변호인 의견서 제출까지 사건 초기부터 단계별로 조력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다면, 첫 조사 전에 상담을 통해 대응 방향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건 결과 자료

순간적인 충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 촬영 중 적발된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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